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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최현우의 마술쇼 ASK

like a bird 2017. 8. 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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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와 비를 뚫고 찾아간곳은 바로 마술쇼가 열리고 있는 유니버셜아트센터 입니다.

마술을 좋아해서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초등 1학년 둘째의 꿈을 찾아서 최현우의 마술쇼 2017 The 최현우 ASK? & Answer!를 보러 갔습니다.

티켓 예매를하고 유튜브로 최현우씨의 카드 마술을 찾아보는데 너무도 재밌고 멋있어 저도 같이 빠져서 봤습니다.

최현우의 마술쇼를 보고 나오면서 둘째의 첫마디는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보러 와요."였습니다.
오늘은 2층에서 봤지만 다음엔 꼭 1층에서 보고 싶네요.





아이의 꿈은 늘 변하겠지만 학교 방과후 마술부에서 마술을 배워와서 저에게 보여주며 좋아하는 모습도 반년간 꾸준히 마술사게 되겠다고 이야기하는 모습도 귀여웠는데 멋진 마술사의 마술공연은 더 뜨거운 마술의 꿈을 불어넣어줬네요.
저희 아이가 마술사가 된다면 최초의 유명 여자 마술사가 되려나요?...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마술을 선보여주고 화려한 입담의 매력에 빠지게 해준 공연이었습니다.
거기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으며 최선을 다해 펼쳐준 마술쇼를 보며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년간 쉬지않고 그 열정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겠죠.
TV로만 보던 마술쇼를 직접보고나니 아이들도 저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술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충분히 빠지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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