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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포토프린터 CP910

like a bird 2017. 2. 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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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프린트가 없는데 가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사진을 가지고 오라고 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당일 오전 주문면 바로 배송되는 인터넷 업체를 이용하면 장당 100원 내외로 저렴한데 프로그램을 깔고 편집하는등 번거롭기도하고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배송비가 아까워서 자꾸 이것저것 뽑을 사진을 더 만들고 추가하게 되곤한답니다.

그래서 때론 급할땐 근처 사진관을 이용하는데 장당 5~600원 내외이며 한두장은 인화도 안해주더군요.

자주 하는건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아이들 사진이나 다른 가족 사진등 한두장 기념으로 남기고 싶을때가 있을때 온오프라인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고민하던차 포토 프린터를 알게 됩니다.

포터블한 깜찍한 제품부터 크기는 조금 크지만 좀 더 좋아보이는 것까지 다양하고 브랜드나 모델도 너무 많아요.
한번 높아진 눈은 낮추기 힘들다고 하나하나 비교를 시작하자 이거 밑으론 싫다라는 모델이 추려지더군요.
그리하여 보게된 모델명은 캐논셀피 CP910으로 정합니다.

솔직히 CP1200을 사고 싶었는데 가격차가 아무래도 나고 기본이면 되겠다 싶어 CP910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이제 모델은 정해졌으니 구매를 해야하는데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사야겠죠.

조금의 여유시간만 나면 출퇴근과 집에서 장소를 가리지않고 검색에 들어간다죠.

드디어 운좋게 Canon Selphy CP910과 인화지까지 득템을 하게 됩니다.
구성품을 꼼꼼하게 살펴보는건 필수죠.


제일 먼저 프린트 앱을 찾아서 설치해봐요.
얼른 테스트하고 싶은데 이게 왜 그런지 작동고 안되고 어 이상하네요.
이리저리 분할을 해보고 싶은데 설명서대로 해보고 화면 따라해보고 결국 실패하고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우와 답변도 빨라요. 솔직히 전 물건을 살때 고객센터의 응대도 중요시 하는 편입니다. 소비자의 궁금증이나 문제를 얼마나 빨리 잘 해결해주느냐는 중요한 문제거든요.

알아보니 여권이나 증명사진같은건 컴퓨터로 작업을 해줘야지 와이파이 모드로는 안된대요. 조금 서운하네요..

처음 CP900을 보다가 CP910으로 결정하게 된 가장큰 이유가 바로 wifi에서 작동이 된다는거에요.

친구는 비싸게 직구를해서 CP900 구매했다는데. 전 정말 저렴하게 더 최신모델을 구매한거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고객센터의 문의후 드디어 첫 도전을 해보는데 완전 성공 너무 좋아요. 신세계에 빠진 저는 괜시리 아이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찾아서 인화해서 아이편에 전달해주기도 했어요.
또 일부러 사진도 찍어서 인화해주기도 하고요.

가족 기념일에 사진찍어 냉장고에 붙여놓으니 냉장고 볼때마다 기분도 좋아지고요.

셋팅과정과 사진이 인화되는 과정이에요.

아이들도 집에서 사진이 나온다는게 신기한가봐요.
제일 처음 노랑색 그리고 파랑색 다음 빨강등의 색이 입혀져서 컬러 사진이 프린트 되는데 저희 아이는 빨강까지 진행됐을때가 젤 이쁘다고해서 일부러 그때 취소해서 붉은색상으로 뽑아준적도 있어요.

이런 하나 하나의 즐거움에 새로운 기계나 무언가를 사는가 봅니다.
이번 금요일엔 아이 유치원 졸업 기념 사진을 찍어서 인화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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